2022.09.12 (월)

세상소식

등교가 위험해

9시 등교 폐지? 자울?

 지난 1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취임하자마자 '9시 등교'를 학교 자율로 결정토록 하는 공문을 학교로 발송했다.

 

 9시 등교는 학생들의 수면과 건강을 이유로, 지난 8년 동안 시행되어온 제도이다. 이 공문에 대해서 교원단체 등은 사실상 '9시 등교 폐지'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4일 '이소희'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은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라는 생각에, 학교에서는 9시 등교를 폐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학생 의견보다는 교장 등의 의견대로 될 가능성 또한 높아서, 사실상 폐지 공문으로 보는 게 맞다"고 밝혔다. 또 "학생 건강권을 생각하지 않고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을 것 같고, 0교시 부활 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학생의 수면권과 건강권, 등교 시간을 결정하기 위한 학생과 학부모 설문조사 등... 여러가지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임 교육감은 "0교시 부활과 방과 후에 대헤서, 학생·학부모·교사가 공부를 더 하고 싶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억지로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